개요
제목: 더 캐니언 (The Gorge)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마일스 텔러(리바이 역), 안야 테일러 조이(드라사 역), 시고니 위버(바솔로뮤 역)
장르: 스릴러, 액션, SF, 로맨스
상영 시간: 127분
개봉일: 2025년 2월 14일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스토리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 행성, 그곳에는 지구와 비슷한 생태계를 가진 거대한 협곡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협곡은 단순한 자연환경이 아니라, 인류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들이 살아가는 위험한 공간입니다. 정부는 이 협곡이 지구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극비리에 훈련된 요원들을 파견하여 감시합니다.
리바이(마일스 텔러)는 냉철하고 임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최정예 요원으로, 협곡의 동쪽 감시탑에 배치됩니다. 그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오직 임무에 충실한 인물입니다. 반면, 드라사(안야 테일러 조이)는 협곡의 서쪽 감시탑에 배치된 또 다른 요원으로, 직감과 감성적인 접근 방식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둘은 원격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을 뿐,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들의 운명이 교차하게 됩니다. 협곡 속에서 발생한 미지의 존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변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감시탑에서 벗어나 직접 탐험에 나서야만 합니다. 점점 밝혀지는 협곡의 비밀과 함께, 리바이와 드라사는 단순한 감시 임무를 넘어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인물소개
- 리바이 (마일스 텔러 분): 감정을 배제한 채 오직 임무에만 집중하는 요원. 그러나 드라사와의 교류를 통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자신도 몰랐던 인간적인 감정을 발견하게 된다.
- 드라사 (안야 테일러 조이 분): 본능과 감각에 의존하며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난 요원. 협곡 속에서 인간이 모르는 새로운 생명체들과 교감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험에 처하게 된다.
- 바솔로뮤 (시고니 위버 분): 두 요원에게 임무를 지시하는 상관. 그러나 그녀의 행동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으며,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녀의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추천관객정보
이 영화는 다음과 같은 관객들에게 추천합니다:
-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와 액션을 좋아하는 관객
- 미지의 세계와 생명체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관객
- 고립된 환경에서 벌어지는 인간 드라마를 선호하는 관객
- 마일스 텔러와 안야 테일러 조이의 연기를 기대하는 관객
흥행수익 및 관객 정보
현재까지의 흥행 수익 및 관객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봉 첫 주말 수익: $50,000,000
- 전 세계 총 수익: $150,000,000
- 관객 평점: 8.2/10
- 비평가 평점: 7.5/10
총평
더 캐니언은 단순한 SF 액션 영화가 아니라, 인간성과 감정의 변화를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협곡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전개는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며, 미스터리한 적과의 대결 구도는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게 합니다.
마일스 텔러는 냉철한 요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야 테일러 조이는 감성적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연기합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핵심 요소이며, 이들의 관계 변화가 영화의 감정적 중심축을 형성합니다.
또한, 스콧 데릭슨 감독의 연출은 비주얼적으로도 강렬하며, 협곡의 웅장함과 공포감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특수효과와 촬영 기법은 마치 IMAX 스크린에서 관람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미지의 적과 맞서 싸우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감정적인 성장과 변화, 그리고 화려한 액션이 조화를 이루는 더 캐니언. SF와 스릴러, 그리고 드라마적인 요소를 모두 아우르는 이 영화는 2025년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힐 것입니다.